아마루베자키 등대(미사키 등대)


카스미구 서쪽 끝에 헤이케 전설의 마을로 알려진 미사키 지구에 있는 등대. 등대 높이는 14m지만, 해면에서 광원까지 높이는 284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습니다. 92만 cd라는 빛이 도달하는 거리는 73km로 일본에서 가장 먼 거리였지만 2003년에 산출 조건이 변경되며 42km로 줄어 1위 자리를 무로토자키 등대에 양보하였습니다. 서쪽은 돗토리현 토고쵸, 동쪽은 교토의 쿄가미사키까지 빛이 닿으며 매일 배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국도에서 등대로 가는 길은 봄이 되면 벚꽃길이 됩니다.